대전 동구, 장애인보장구 필수 정보 알리미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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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장애인보장구 필수 정보 알리미 사업 첫발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8.0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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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사업 중 하나로 이달부터 장애인보장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정보 알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의료급여 지원으로 전동스쿠터 등 4종의 이동용 보장구를 이용 중인 대상자에게 이달부터 가로 세로 15cm, 9cm 크기로 구입일과 내구연한, 관리수칙 부정사용 시 조치 등의 필수정보가 담긴 알리미 스티커 1,000매를 제작‧배부한다.

스티커는 보장구의 교체시기를 간편하게 전달해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케 하고, 보장구 재판매 등의 부정사용을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구는 동 주민센터에 스티커를 배부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보장구 등록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신규 또는 재구입하는 이용자에게는 보장구 비용 청구 시 스티커를 함께 교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전에 보장구의 상세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이 사용자에게 일목요연하게 정보를 제공해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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