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0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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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제20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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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11일 오전 7시 대전 유성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제20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상의는 올해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애로 해결과 규제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대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중심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경제계와 합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을 강사로 초청, ‘제4차 산업혁명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윤은기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단순한 결합이 아닌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협업에서 새로운 길이 모색해야 한다”며 “이제는 자본주의를 넘어 물질적 가치보다는 인간 본연의 가치에 중심을 둔 새로운 기준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윤 회장은 “기업인들은 경직된 사고방식을 탈피하고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자신의 생각과 연결시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우리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송하영 한밭대학교 총장,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등 포럼회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기업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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