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바른정당 신당' 충청권 지지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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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바른정당 신당' 충청권 지지율 '2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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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통합신당 지지율 국민의당 17%, 자유한국당 3% 결과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청권에서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정당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체치며 2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서 지난 5일 공개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을 전제한 충청권(대전⋅세종⋅충청)의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민주당 45%, 통합신당 17%, 정의당 4%, 한국당 3%라는 결과가 나왔다.

충청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정의당보다도 낮은 지지율을 보이며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통합신당은 현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을 합한 것보다도 5%나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인들은 통합신당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만큼 자유한국당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편, 국민의당은 중도를, 바른정당은 개혁보수를 앞세우고 있다.

이 두 정당이 모여 하나의 당을 이루면 중도개혁보수를 함께 아우를 수 있다는 충청인들의 생각이 모여진 것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완료되고 통합신당이 창당 되면, 현재 유보되어있던 약 25%의 무응답자들도 통합신당에 지지를 보내줄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은 앞으로 중도개혁신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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