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의원, 정부 월평 장외발매소 폐쇄계획 환영
상태바
전문학 의원, 정부 월평 장외발매소 폐쇄계획 환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17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사행산업 건전화 대책」의 개선방안으로 발표된 대전 월평 장외발매소 先 폐쇄 後 이전 및 폐쇄기한 단축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밝히며, 열정어린 노력을 다해 주신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대승)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범계 국회의원(서구 을, 더불어 민주당)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행산업 건전화 대책」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정과제로 채택된 『교육환경보호구역 인근 도박시설(사행산업)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경마 등 7개 합법사행산업에 대한 4대 방안 13개 개선대책으로 이루어져 도박중독, 사행심 확산, 교육환경 훼손 등 사행산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를 위해 노력해 온 전문학 의원은 “금번 정부의 조치에 대해 그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월평동 주민들과 더불어 적극 환영하는 바이며, 폐쇄조치가 하루속히 실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그간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했던 대전시에 대해 전문학 의원은“대전시는 정부의 대책에 맞춰 자체 후속대책을 적극 마련하기 바라며, 가시적인 폐쇄조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전문학 의원은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로 인한 월평동 지역의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훼손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대전광역시 마권장외발매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를 발의했으며, 조례를 근거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 및 학생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대전 마권장외 발매소 이전’이 포함되는 대외적인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