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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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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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혹한기 생활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맞춤형복지팀으로 더욱 강화된 찾아가는 주민센터 운영과 함께 복지통장 민간 복지자원 등 모든 복지지원체계를 활용할 방침이다.

중점 발굴 지원대상은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와 공공‧민간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가정,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 동절기 에너지빈곤층 등과 같이 각종 요금 감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정 등이다.

구는 발굴 주민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필요한 공적 지원을 받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공적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정에는 통합사례관리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편 구는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동 자생단체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또한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교육을 통해 주변 이웃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변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동구의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활용해 이들에게 따뜻한 지원이 연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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