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북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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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북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본격화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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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리계획변경 심의 통과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대전 지역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공립 특수학교(가칭 행복학교) 설립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심의가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내년 1~2월에 대덕구의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변경을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학교설립을 위한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장애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와 정서 안정 등 차별 없는 교육 혜택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행복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특수학교 과밀화 해소 및 북부지역 거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옛 신탄진용정초 용호분교(대덕구 용호동 55)에 약 317억원(국비 231억원 투자 예정)을 투자해 2021년 3월 공립 특수학교를 개교한다.

34학급 208명 규모의 지적장애ㆍ정서행동장애와 지적장애ㆍ지체중복 장애학생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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