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호텔리베라 폐업 진행에 따른 경영정상화 이행 촉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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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호텔리베라 폐업 진행에 따른 경영정상화 이행 촉구문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12.1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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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 30년간 중부권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호텔리베라의 폐업 예정 소식에 지역 주민들의 우려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04년 위장폐업 논란으로 한 차례 내홍을 겪고 2006년 정상화 된지 11년 만에 다시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

또한 노사 갈등이 재현되고 주변 상권 위축에 따른 악영향은 지역 사회에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우리는 그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호텔리베라가 기업 윤리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유성의 이미지 회복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35만 유성구민을 대표해 모기업인 신안그룹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노사협의체 구성을 통한 회사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

둘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할 것

셋째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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