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구 국민의당-바른정당 세 규합
상태바
대전 동구 중구 국민의당-바른정당 세 규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12 0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주 통합준비위원회 및 합동토론회 연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더불어 민주당 충청권 지지율 50%대가 무너졌다.

대전충청권에서 대통령 지지도와 민주당 지지도가 다르게 나오고 있다.

이런 민주당 분위기와 다르게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대전시당 두정당은 부쩍 가까워지고 있다.

양당은 지난 10일 일요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서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 등산중에 서로 밀어주고 끌어줬다.

최근 행보로 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대전지역으로만 보았을 때 이미 합당이라도 한 듯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은 대전시장 후보 경쟁에 서로 눈치를 보는 사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서민의 밑바닥 정서를 다지고 있다.

대전 중구의회는 하재붕 현 구의장을 비롯 최경식 의원, 김귀태 의원이 국민의당 소속의원이다. 문제광 전 자유한국당 의원도 몇 달전에 국민의당 옷으로 갈아 입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도 대전 중구에 위치해 있다.

동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이 그리고  심현보 구의원이 국민의당 소속 당원이다. 안필응 바른정당 광역의원이 있는 곳도 동구지역이다.

지난 4일에 국민의당 대전시당을 방문한 기자는 요즘 시당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안철수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호남보다)대전지역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당직자는 귀띔했다.

한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다음주에 통합 준비위원회구성과 합동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세를 규합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