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 대전충남지회, 가족문화 공론화을 위한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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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 대전충남지회, 가족문화 공론화을 위한포럼 성료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12.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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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다양한 가족형태를 이해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12월 6일 오후 2시~4시 의미있는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주최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시,군별 출산장려 업무담당 공무원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 현장담당자 인구교육 전문강사 그 외 관계자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책산업대학원 김혜영 교수의 주제발표 (제목: 한국가족은 어디로 가는가 가족 다양성의 시대 함의와 과제)로 시작,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조삼혁 센터장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 금강일보 이석호 내포취재본부장 입양가족공동체 아우르미 배지연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함께하며 현장감 있는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김혜영 교수는가족다양성의 시대와 새로운 가족 사회문화조성은 개인 가족 지역, 국가의 동시적 책임공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해체예방과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 및 대응방안에 대해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우리사회에 행복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하고,

생태적 관점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웃 가족으로 진화해야 하며, 정부 부처간 정책이 서로 연계되어 긴밀한 협조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입양가족공동체 아우르미 배지연 대표는 입양은 가족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가족에 대한 반 편견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강일보 이석호 내포취재본부장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형식적이 아닌 체계적이고 진실성 있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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