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일(목)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97명을 대상으로 초등 특수학급 벨트형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장애로 인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삶의 행복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갖고 외부에서의 기본예절과 식사 등 생활지도를 통해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춤으로 그리는 동화, 혹부리영감’ 어린이뮤지컬을 관람한 후, 국립 중앙과학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과학실험 활동을 체험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이끌어, 가정과 학교,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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