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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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워크숍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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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과 학교전담경찰관 합동으로 진행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일 오후 3시 KW컨벤션(대전 둔산 소재)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현장지원단과 학교전담경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2017년도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실천 내용을 되돌아보고 2018년도 정책수립의 방향을 설정하고, 대전교육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40명을 조직해 학교폭력 예방, 사안 처리, 분쟁조정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전지방경찰청은 28명으로 구성된 학교전담경찰관을 각 학교에 배치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참석, 학생ㆍ학부모ㆍ교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117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상담하는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이탈 행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접수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0.55%(전국 0.79%)로 2016년도 2차 대비 0.05%P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과 학교전담경찰관의 노고로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제를 더욱 굳건히 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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