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이명희 교수,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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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이명희 교수,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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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명희 교수(왼쪽 네번째)와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이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형원) 일반대학원장으로 재직중인 이명희 교수(신학과)가 12월4일(월)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을 예방하고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내년 2월 28일 정년퇴임하는 이명희 교수는“1985년 목동캠퍼스에서 시작된 침례신학대학교와의 추억도 내년이면 마무리가 되어 아쉽다. 그 동안 교수, 직원, 제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 다시 돌려주고자 한다. 부족하지만 기탁한 발전기금이 침례신학대학교의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교수의 신분은 내려놓지만 목사의 직분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은 “교수나 직원들에게 늘 자상하시고 학생에게 몸소 사랑을 실천하신 교수님의 귀한 발전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귀감이 되는 사역자로 오래오래 함께 하길 기원하며 제2의 인생 출발선에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종이 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8년 2월에 정년퇴임 하는 이명희 교수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 문리대학(B.S.),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Asia Baptist Graduate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Th.M.)수료, 미국 Mid-America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철학박사(Ph.D.)를 취득했다.

1985년 본교 실천신학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이후 생활관장, 학생실천처장, 교무처장, 신학대학원장, 일반대학원장, 상담대학원장, 교회음악대학원장, 목회신학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회장을 역임 하였으며, 여의도침례교회 부목사, 저먼타운한인침례교회 개척 담임 목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전대흥침례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설교론 외 30여권의 저서와 “사도바울의 전도전략”외 50여개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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