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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대전시장 출마’ 장고 들어갔다국민의당 바른정당 연대 통합 대전시장 단일화 변수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2.01 01:15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현택 동구청장이 대전시장 출마 선택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30일 오후 5시 대전 동구청장실엔 한 청장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저녁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청장실 관계자는 밝혔다.

한현택 동구청장의 침묵이 길다.

대전시장 출마 등 자신의 향후 거취문제에 고민중이라는 게 침묵의 이유다.

어쩌면 침묵을 통한 자신의 몸값 높이기라는 말들도 들린다.

높은 당 지지율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선 박범계 이상민 허태정 등이 대전시장 후보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태세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대전시장 출마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몇몇 언론의 보도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30일 오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중도통합’ 이슈를 들고 대전에 모였다.

국민통합포럼은 대전 동구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강당에서 '한국의 정치지형과 중도개혁정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선거연대 또는 통합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크다는 것을 한현택 동구청장은 알고 있을 것이다.

국민의당 창당 당시 적지 않은 지분(?)를 갖고 있는 한 청장이 이날 포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 청장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치 변화속에서 대전시장 후보 단일화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 한 청장의 주변에선 동구청장 3선도전, 대전시장 출마 그리고 더 나아가 국회의원 도전도 해야한다는 의견들이 한 청장에 전달되고 있다고 한다.

한현택 청장은 동구청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이 된 임영호 전 국회의원의 정치적 노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현택 청장에게 침묵은 현재로선 금이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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