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15일 교내에서 ‘2017 바이오人한마당 Autumn Festival’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활용한 실무중심대학으로서 재학생들의 바이오전공기술을 공유하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학생들은 졸업작품발표회에서 졸업작품 전시 및 학과별 우수자 구두 발표 등을 통해 2년간 배운 내용과 기술을 집약하여 선보였다.

또한, 듀얼공동훈련센터 및 도제학교 운영위원회, CEO간담회, 대학운영위원회 등이 개최되어 대내외 다양한 실무자들이 참석, 바이오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바이오캠퍼스는 재학생 및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이배섭 학장이 3년간 총 100주에 달하는 주목을 기증하며 가꿔온 산책로(고봉로)를 이날 공식적으로 오픈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김성구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운영이사, 박범신 명예학장,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 기업체 관계자, 지역유관 기관장 등 500여명의 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배섭 학장은 “‘학생들이 이번 졸업 작품을 준비하며 연구한 경험들은 향후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