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인공무원ㆍ교원 편의지원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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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장애인공무원ㆍ교원 편의지원 첫 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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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지사장 김영근)와 ‘장애인공무원ㆍ교원 편의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제정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인공무원 및 교원 편의지원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소속 장애인 공무원 및 교원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편의지원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으로 대전교육청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책 수립,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환경조성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근로지원인 서비스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추진, 사업수행에 필요한 행정ㆍ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장애인공무원ㆍ교원이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편의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이 아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애를 가진 공무원 및 교원들이 보다 능률적이고 원활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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