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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지도 상승 비결은(?)소재문 원장 "대전시민, 연정국악원에 한번은 방문하게 하고파"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3 18:58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연정국악원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인지도가 확 높아졌다고 말하고 싶다. 요즘 연정국악원이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 중심에 소재문 신임 원장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소재문 신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홍보맨이다. 대전광역시의 공보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7월2일자로 대전연정국악원에 원장으로 부임했다.

기자와 만난 소 원장의 첫마디는 대전연정국악원에 대한 자랑으로 시작됐다.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된 전국 최고의 시설에 70여명의 단원들을 비롯해 우수한 행정인력들이 모여 있다고 자랑했다.

그동안의 전통국악에서 퓨전국악과 크로스뮤직 등을 도입하면서 과감하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고생담도 털어놓았다. 훌륭한 조건에 비해 홍보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는 “오자마자 국악포스터를 직접 들고 아파트를 돌아다녔다. 대전시청 1층에 엑스밴드 광고판도 설치했다”며 국악원을 알리기 위해 발로 직접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민이 대전연정국악원에 1번은 꼭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라며 미소를 살짝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대전예술의전당처럼 예산과 직원대우가 필요하다” 면서 “처음 예당도 이런 힘든 과정이 있었다. 국악원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악계의 아이돌 송소희가 12월 4일 연정국악원에 온다. 많이 홍보해 달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내달 12월 19일 대전연정국악원 정기공연에 권선택 대전시장이 공식방문한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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