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조치원 주민 여권발급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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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조치원 주민 여권발급 불편 해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2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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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새롬종합복지센터가 25일 개관식을 갖고, 2생활권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총 사업비 450억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1~2층에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하여 업무를 보고 있으며,

3층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행복맘 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임신‧출산‧육아‧보육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대시설로 대강당, 체력단련실, 탁구장, 강의실 등을 갖추는 등 시민들의 여가생활 및 체력향상과 시민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하1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소할 때까지 일부 공간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나머지 광역복지지원센터도 생활권별 입주 시기에 맞춰 조성함으로써, 적기에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북부권 시민들의 여권발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여권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히고 "민원인들이 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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