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설성수 교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역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예술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총 12억66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대상학교 선정 및 강사 선발을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의 아동ㆍ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17개 시ㆍ도 교육청 및 16개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대전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 대안학교(교육부인가)를 대상으로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총 7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돌봄교실이 지원된다.
사업 총괄자인 변상형 한남대 교수(예술문화학과)는 “대전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또한 학교 교사 및 예술강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획사업 등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향후 활동 및 자세한 사항은 한남대 산학협력단(http://sh.hnu.kr)과 대전예술문화교육센터(http://cafe.naver.com/arthn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