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김병찬 충남본부장 보령지역 수상태양광발전사업 현장 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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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김병찬 충남본부장 보령지역 수상태양광발전사업 현장 검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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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어촌공사 김병찬 충남본부장은 보령 청천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지구를 현장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병찬 충남본부장은 12일 충남 보령시 청천저수지와 성연저수지를 방문해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청천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은 발전규모 2MW급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연간 2,311MWh에 달하는 전력이 생산되며, 한 가구당 평균 3kW 전력규모를 기준으로 67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생산량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태양광발전사업은 500kW 이상 지구에 대하여 육상 및 수상으로 구분 개발하고 소수력발전사업은 농업용저수지 운영 특성에 맞게 중·소규모로, 풍력발전사업은 서해안 간척지 등 풍황여건이 우수한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48개 지구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태양광 발전은 육상태양광보다 10% 이상 발전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 중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좁은 국토 면적에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수상태양광 발전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찬 충남본부장은 “수상 태양광발전은 유휴 저수지 수면 위에 설비하는 것으로 태양광 발전의 필수 조건인 넓은 설치면적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 기후변화시대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목적을 두고 추진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농어촌공사 김병찬 충남본부장은 보령 청천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지구를 현장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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