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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원연합회, 2017문화원의 날 16일 개최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12 19:45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전국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전 서구 탄방동지역의 농경문화를 재현한 ‘숯뱅이두레’ 공연 장면. <사진제공=대전문화원연합회>

대전문화원연합회(회장 이강춘)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보라매공원에서 ‘2017 문화원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1부는 박순길(문학), 권흥순(언론), 임양수(시각예술), 이연형(지역사회봉사)씨 등이 수상하는 대전시문화상이 4개부문에서 거행된다.

이어 이원구(동구문화원 사무국장), 홍성식(유성문화원 과장), 홍순자(대덕문화원 과장) 등이 문화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전시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꽃인 5개구 문화원 전통놀이팀이 벌이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전통사회에서 돌림병을 물리치는 의식을 재현한 동구문화원의 ‘공주말디딜방아 뱅이’와 다섯 마리의 토제마를 모티브로 한 중구문화원의 ‘무수동 산신토제마 짐대놀이’가 봄직하다.

또한 전국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구 탄방동지역의 농경문화를 재현한 ‘숯뱅이두레’는 신명나는 두레농악과 못줄놀이가 압권이다.

故송순갑.이원보.최성구.양도일 등 명인들을 중심으로 계승되 온 유성문화원의 ‘대전 웃다리 풍물’, 조선시대 읍치 기우제를 재현한 대덕문화원의 ‘계족산 무제’도 볼만하다.

또한 행사장 부스에서는 구즉여울묵 영농조합에서 제공하는 도토리묵과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파전 등 전통음식도 제공돼 먹거리 또한 푸짐하다.

이강춘 대전문화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신명이 난다”며 “무엇보다도 민족의 뿌리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이 문화원이 해야 할 사명이라 생각하면서 튼튼한 대전의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심혈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종전 실내에서 대전시민들 곁으로 다가 가기위해 올해부터 야외에서 진행되며, 대전시민들을 위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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