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서대전제일교회(담임목사 박희철)는 목양관 봉헌예배 및 장로취임예배를 9월 30일 오전 11시 서대전제일교회 대예배당에서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예배에는 최병식 목사의 대표기도, 채병근 집사의 지휘로 임마누엘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구은수 지방서기 목사의 성경봉독, 최승호 남부연회감독의 ‘참여케하는 예수님의 은혜’란 제목으로 말씀이 진행됐다.
특별히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목사의 동기생들인 목원81 대전동기회의 특송에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헌예식 및 장로취임예식이 진행된 2부행사에는 김홍관 감리사의 예식사, 곽상길 장로(건축위원장)의 봉헌보고, 강재상 집사(청년부장)의 건축영상, 민영주 장로(관리부장)의 봉헌위임, 최승호 감독의 봉헌선언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E.van Bass 금관5중주의 축하공연, 박병석 의원, 박범계 의원의 축사, 임제택 대전성시화회장의 격려사, 김규호 장로(교육부장)의 광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기복 하늘문교회 감독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박병석 의원은 “장종태 서구청장은 깨끗한 공직자다. 평소 매사에 신중한 분으로 신앙적으로도 모범적인 분”이라면서 “장 청장님의 봉사정신으로 더욱 서구가 빛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범계 의원은 “당시 장종태 서구청장이 후보시절에는 서대전제일교회 성도가 70여분 정도밖에 없었다” 며 “어진 분이시라 고배도 마셨지만 결국 이런 분이 서구청장이 되셨다. 앞으로도 더 큰 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 취임 인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박병석 박범계 의원님은 저의 정치적 스승님이시다”라며 감사를 나타낸 후 “저를 장로로 세워주신 그분의 뜻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