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대전노인복지관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6일 천양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온달의 집 등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함께 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솔선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그동안 월 1회 급식 없는 날을 통해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하면서 절약된 식비를 모아 매년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소홀했던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생필품 등을 지원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