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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김용락 의장 “정치는 진정성이다”계룡시의회, 충남도청 계룡출장소 건의...시민 행복 우선 의정 역점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12 21:34
12일 계룡시의회 의장실에서 <MBS>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용락 의장은 정치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적 철학을 밝히고 있다. 

“정치는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정치철학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김용락 의장은 진정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기초의원은 당적이 중요하지 않다. 시민들과 얼마만큼 소통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의장 비서실을 통과하고 의장실 문에 들어서는 순간 김용락 의장이 문 앞에 서서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생각지도 못한 파격 의전에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그는 인터뷰 내내 소통과 진정성이란 단어를 반복해 말했다. 단 2년만에 계룡시 부채 199억도 모두 상환됐다. 김 의장은 후반기 의장이 된 후 바로 시행한 것이 있다. 집행부와 의원의 만남을 한달에 두 번 격주로 간담회를 정례화 시켰다.

소통의 리더쉽으로 계롱시의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김용락 의장을 <MBS>에서 만나보았다.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동안 느낀 소감은?

- 계룡시 의회 제4대 의원으로 등원하고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마음으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저를 보고 초선인 저에게 동료의원님들과 시민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시고 힘을 실어주셔서 제4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비생산적인 사업비 및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노력하였고,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시정에 대한 여론수렴 및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및 각 기관단체 회의 등에 참석하여 지역 현안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였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성원해 주신 분들을 포함해 계룡시민 여러분께 인사도 드리고, 계룡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대외적으로는 우리 계룡시를 알리고자 국회와 중앙당 그리고 대외기관 등을 방문하는 등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의원들과의 특별한 소통 방법은?

- 우리 계룡시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들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소통방식의 하나가 토론이라 생각한다. 계룡시 의회는 한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집행부와 함께 의원간담회를 실시한다.

의원들간에 토론을 통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조율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 동료의원님들과의 소통 뿐 아니라 집행부와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여 우리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회의체계라 생각한다.

▲계룡군문화축제, 충청남도 도청 계룡출장소 건의, 이케아 입점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은?

- 계룡군문화축제 : 육·해·공군 3군본부가 모여 있는 국방수도 계룡에서는 민과 군이 하나된 평화와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지난 2007년 부터 매년 계룡군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계룡군문화축제는 그동안 총9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국민 나라사랑 고취와 대군신뢰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2017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시민의 협력된 마음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결과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2020세계군문화엑스포라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의회차원에서도 역량을 모아나가고 적극 협력할 것이다.

-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건의 : 지난해 9월 계룡시 의회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에게 “충청남도 도청출장소 계룡시 설치에 대한 건의안을 제출하였다. 의회차원에서 계룡소방서 교육청 등의 공공기관 설치를 위하여 5분 발언, 시정질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 계룡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지만 시의 자립적 역할을 해야 할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 인프라 구축이 아직도 미미한 상태로 시로써 자가성장이 한계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물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우리 계룡시를 비롯하여 공주, 논산, 금산 지역민들은 민원해결을 위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고 심리적 박탈감과 상실감으로 확대되 충남도민으로서 소속감이 희미해질 것이다.

도청출장소가 계룡시에 설치되어 계룡지역 내 공공·행정부분에 부족부분을 보완하고, 충남균형발전에 동남권(계룡·공주·논산·금산)지역 도민들로부터 희망과 신뢰를 받고 충남균형발전을 이룰수 있게 해주기를 다시한번 건의한다.

- 이케아 입점 : 지난해 10월 계룡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세계적 가구기업 IKEA(이케아) 입점이 확정됐다.

우리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고용 등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하지만, 지역 중소가구 업체들의 경영에 타격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역상권은 우리시 경제발전의 초석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기존 이케아 입점지역인 광명시를 비롯하여 여러지역의 여타 사례를 모아 우리지역의 중소기업을 살리고 상생활 수 있도록 행정적·법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등 대안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 이외에 여러 가지 현안사업이 많이 있다. 계룡시 의회는 시민들의 복리증진 및 각종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

▲계룡시 재정건전성 관련 의견?

- 우리 계룡시는 2014년 관리채무 비율 과다로 인하여 재정운영 부진 재정진단 자치단체로 선정되 행정자치부로부터 2015년부터 2년간 재정진단 건전화 이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에 재정건전화를 위하여 의회차원에서 예산심의시 경상경비·행사비 절감 및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하여는 유보 등 삭감조치하고,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여 우선 계룡시가 안고있는 채무를 상환하여 줄 것을 주문하여 왔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2015년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건전화추진 대책반'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실적 점검 및 평가 등을 실시하고 공무원의 시간외 수당 축소 및 연가보상비 반납 등 허리띠를 졸라매며 솔선수범해왔다.

그 결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계룡시가 안고 있는 채무액 199억원을 모두 상환하여 행정자치부의 재정진단 자치단체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민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 구분 없이 모두 발벗고 나선 노력의 결과이며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신 계룡시민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평소 정치철학이 있다면?

- 기초의회의 원동력은 시민이며, 그런 의미에서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이다.

집행부 수장이신 최홍묵 시장님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저와는 당이 다르다. 너무 친해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기초의원은 당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민의 생활현장에 더 가깝게 다가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을 가감 없이 대변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데 의정활동의 최우선을 두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변함없는 계룡시의회의 모습이자, 나의 정치 철학이기도 하다.

"현장에 가야 답이 보이고 해결이 된다" 시민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세가 있어야 실정에 맞는 의정활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점을 풀어나가며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는 의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야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제시 그리고 지역 현안 문제와 지역민원의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

▲MBS 독자와 시민들에게 한마디?

- MBS 애독자와 시민여러분! 먼저 MBS를 통하여 계룡 시민분들과 독자분들께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기회를 주신 MBS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방화시대에 우리 지역 시민들의 알 권리를 총족시키고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MBS에 깊이 감사드린다.

미약하지만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것은 MBS나 계룡시 의회나 모두 같은 입장이다.

MBS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유익한 정보 및 지역의 참모습을 소개하는 올바른 정보의 전달자로서 역할을 하여야 하고 계룡시 의회는 민의를 반영하여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

우리 계룡시민과 MBS 독자 여러분 환절기 건강 조심하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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