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오숙현) 방과후아카데미 꿈꾸는유별난학교에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신나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자연생태 사랑‘을 주제로 나라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이 번 캠프에서는 DMZ생태탐사, 카프라, 제3땅굴체험, 그리브스티어링, 도전DMZ골든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번 캠프를 통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남북의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아울러 비무장지대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 그리브스는 한국전쟁 후 미군이 주둔하다가 현재 체험시설 및 유스호스텔로 운영중이다. 이 곳은 남북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비무장지대 위치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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