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깨끗한 금강 지키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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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깨끗한 금강 지키기 '호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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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줄이기 위해 수질오염 자발적 감시와 참여 유도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19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 후원으로 대전 유등천 서남부터미날 일대에서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19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 후원으로 대전 유등천 서남부터미날 일대에서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비담가람 환경지킴이 30여명은 쓰레기 수거와 현장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수질오염 자발적 감시와 참여를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정자 회장(왼족 세번째)이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주의사항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도정자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몇년 전에도 이곳에 와서 환경정화를 했는데 이전과 비교해 깨끗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봉사활동이 처음이라고 밝힌 이상민 씨(월평2동)와 딸 양서현(성모초1년)양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봉사현장에서 만난 이상민 씨(월평2동)와 딸 양서현(성모초1년)양은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처음 참석해 본다” 며 “딸에게 봉사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싶었다.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10월까지 매달 2회이상 유등천 일대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수질오염 현장계도를 통해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무단쓰레기 투기, 불법낚시행위 등 수질 오염 사전예방 활동과 수질오염원 현장 감시행위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MBS

도정자 회장과 스텝이 정화활동 중간에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원봉사 학생들이 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쓰레기들을 분리 수거 하고 있다.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다리 밑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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