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실무자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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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실무자 협의회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8.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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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 실무자 한자리에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2차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합 개편한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밭대 등 전국 14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 대학에서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학 간 정보공유와 업무협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회에 앞서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임재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맡고 있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일”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간 공조와 협력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각 대학별로 수시모집 준비상황을 발표하고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방안 등의 정보공유와 업무협의에 나섰다.

특히, 성인학습자 대상의 수요발굴을 위한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각 대학의 언론 홍보사례와 산업체 CEO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각종 설명회, 온ㆍ오프라인 홍보사례 등의 발표가 이뤄져 참여 대학 간 실질적인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 대해 서울과기대 미래산업융합대학 김태경 행정실장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대학 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한 기회”라며 “대학 간 정보공유를 통해 이번 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는 한밭대를 비롯해 경희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서원대, 가톨릭관동대, 경일대, 부경대, 영산대, 창원대, 순천대, 제주대, 조선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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