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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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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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16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18일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센터장 김종채)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해당기관이 치매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는 기관이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을 확대·추진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안심 사회』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두 기관은 전 직원과 시설 이용자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진행하는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가입하여 『치매 걱정 없는 대전광역시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는 2015년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전문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퇴직공무원이 교육 수료 후 보건소, 경로당 등에서 치매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에도 신규 치매전문강사 양성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국가책임제가 국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시점에서 치매극복 선도기관 사업을 통해 대전 시민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기관・도서관・기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전광역치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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