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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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1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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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서는 지난 7~14일 6일간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였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양중학교 동대전중학교 송촌중학교 명석고등학교 송촌고등학교 등 인근지역 청소년 대상 20명씩 총 10회를 진행하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 가치를 심고 ‘우리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서’라는 주제로 함께 마을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은 우리 마을에 대해 불법주정차 문제해결, 배려하는 마을문화 형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여가시설 확충 간접흡연예방 가로등 또는 CCTV 설치 등 안전에 대한 의제를 제시했다.

또한 더운 여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미숫가루를 제조해서 선물해드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응원엽서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처음으로 복지관에 봉사하러 오게 되었는데 모든 활동들이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어서 즐거웠다며,

그동안에 해왔던 봉사활동들은 모두 하고 나면 힘들고 별로 기억에 남지도 않았지만 오늘 한 봉사활동은 봉사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고 앞으로 봉사활동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할지 알려주어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청소년위원회, 청소년봉사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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