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 미)는 지난 8월 1일에 초록우산도서관에서 마임 공연 '잠깐만' 초청공연을 진행하여 50여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임이란 장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형식과 소통하고 있는 마임공작소 판을 초청하여 마임과 무용 미술 장르가 결합되어 예술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채워줄 수 있는 마임 넌버벌 연극인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 이야기 ‘잠깐만’을 공연하였다.

우리에게 친숙하게 누구나 알법한 19c 명화들을 새롭게 해석하여 연극적 구성으로 제작한 이번 공연은 대중적이고 친숙한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상상의 나래를 필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이색적이고 풍성한 공연을 보여줘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연극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매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또한 분기별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