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이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초로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인 석원웅 단장을 필두로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핀수영, 양궁, 실내조정, 리듬체조, 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으로, 총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석원웅 선수단장은 “영예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준 것처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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