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 동안 학생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중점 관리 통학로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월)부터 2월 3일(금)까지 2주 동안 17개 개교학교를 대상으로 행복청, 시청, 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 확보 문제 등 안전실태를 점검하여 통학로 시설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번 통학로 안전점검은 관내 중점관리 나래초 등 17개교(유3, 초7, 중4, 고3)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차량 감속 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에 대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은 기존 통학로에 대한 개·보수나 안전시설 보강,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등 학생 통학로 시설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견 시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즉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생 통학시설 전반에 대해 세밀하고 정확한 점검하여,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