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도서관, 개관 5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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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도서관, 개관 5주년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6.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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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서 운영하는 초록우산도서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마음울림봉사단이 핸드벨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연주단은 이번 공연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비롯해 ‘캉캉’ 등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고 즐겨듣는 곡들을 연주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에 이어 열린 초등학생 퀴즈대회 '독서골든벨'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아동 2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전통과학과 기술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의 퀴즈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오후에는 초록우산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우수이용자 선발은 2017년 상반기(17년 1월 1일 ~ 17년 5월 31일) 기간 중 자료대출 권수 도서관 이용횟수 등에 따른 점수를 누적 산출하여 선발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아동도서를 선물로 증정하였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이웃집 토토로' 애니메이션 무료상영회를 가졌다. 이 영화는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자매와 신비로운 숲의 정령 토토로의 만남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가족단위의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초록우산도서관은 2012년 6월 22일 개관하여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동화구연 책놀이 도서관체험활동 등의 아동 프로그램과 독서토론활동 등의 성인 프로그램이 상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독서캠프 영화상영회 등을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 내 대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초록우산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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