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 충남지역 가뭄대책 사업지구 점검
상태바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 충남지역 가뭄대책 사업지구 점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6.22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진설명 :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은 충남지역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오른쪽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 왼쪽 김병찬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은 21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본부장 김병찬)에서 추진중인 예당저수지와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항구적 재해대책사업지구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류희인 차관은 김병찬 본부장으로부터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및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가뭄극복 대책회의를 가졌다.

가뭄극복을 위해 저수지 하천수 양수저류, 임시급수시설 설치, 하상굴착, 절수공급 등 선재적 대응으로 모내기를 완료했다.

또한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2016년 착공하여 양수펌프장 4개소 용수관로 28.2km 등 어려운 공종을 시행중에 있으며, 수혜지역의 용수공급의 절실함을 감안하여 양수가 가능한 공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7월말 공주지역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류희인 차관은“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용수확보 노력과 물절약 실천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하고 “가뭄 고착화에 따른 항구적 재해대책사업은 국가적 재난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에서는 충남 서부지역의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830억원)과 부사호방조제 개보수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