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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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 박람회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6.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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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부스 체험 및 공연 진행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 중, 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대전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에 이어 초,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한마당 공연과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 프로그램 부스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마당 공연은 봉암초의 웃다리 농악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11개교와 중학교 4개교의 학생들이 참가해 오전 1회, 오후 2회에 걸쳐 가야금병창, 방송 댄스, 국선도, 플루트 앙상블, 기타와 민요와의 기막힌 만남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또 프로그램 부스 체험은 주제 적합성, 내용의 참신성, 일반화 공헌도, 부스 참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된 가장초등학교 등 17개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프로그램 중 용암이 부글부글! 라바 램프 만들기, 나만의 복싱복 만들기, 드론비행체험, 개운죽! 미세먼지를 부탁해, 오물조물 팡팡! 꿈 빚는 도예교실 등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교육청은 대기자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착순 접수뿐만 아니라, 사전예약제도를 운영했으며, 부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부스에서 받은 체험완료 스티커를 모아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7년 대전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교들이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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