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트남 빈증 자매도시 청소년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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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 빈증 자매도시 청소년교류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6.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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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이사장 김영진)은 대전광역시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의 빈증성 청소년교류단(단장 ‘뉴엔 팜 주이 짱 Nguyen Pham Duy Trang’ 빈증성 호치민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6월 10부터 6월 14일(수)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청소년교류를 실시하였다.

빈증성 호치민청소년위원회 소속 20명의 청소년은 1박 2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의 가정생활,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어울림한마당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청소년의 활동과 생활을 체험였다. 

또한, 효문화전시관을 관람하고, 한복을 입고 다례문화를 체험하며 조상, 가족, 효를 통한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배웠다. 그리고,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하고 대전광역시의회를 방문하여 한국의 행정 및 정치시스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다.

이번 교류를 기획한 최영조 상임이사는 "2017년 해외자매도시청소년 초청교류의 주 테마를 '한국 청소년의 활동 체험'으로 정하고, 한국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홈스테이, 청소년의 재능과 특기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한국의 효와 예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는데 인솔자와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았다" 며 재미있고 가치 있는 교류가 되도록 협력한 대덕구청소년수련관(관장 우정현), 대전청소년위캔센터(관장 권부남), 대전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청소년교류단장인 뉴엔 팜 주이 짱 빈증성 호치민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청소년교류는 그 동안의 교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한국 청소년의 생활과 활동을 더 많이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대전광역시와 국제교류문화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빈증성의 청소년 활동과 프로그램의 총괄 책임자로서 많은 것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청소년의 활동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시스템과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빈증성에도 도입하면 좋겠다"며 앞으로 대전시 및 국제교류문화원에의 청소년활동에 대한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국제교류문화원 김영진 이사장은 "국제교류문화원은 대전시의 해외자매우호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하여 20여년간 청소년국제교류, 문화예술국제교류, 학교간국제교류 등을 기획, 진행 및 지원하고 있으며 올 2017년에도 자매도시청소년교류 이외에도 대전∙오다 자매결연30주년기념행사, 한국전통문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공연, 대학생해외 봉사 등의 사업을 계획하여추진하는 등 지역의 국제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해외자매도시 청소년교류는 청소년의 글로벌마인드 향상과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을 위하여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가 주관부서로서 예산을 편성하여 해외의 5개국 7개 자매도시와 격년 또는 삼년재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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