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뭄극복 위해 축산액비차량 동원 농업용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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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뭄극복 위해 축산액비차량 동원 농업용수 공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6.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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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평소 가축분뇨 처리에 이용하던 액비살포차량을 활용해 가뭄 해갈에 적극 나섰다.

이번 농업용수 공급은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당진지역의 약 530ha의 조사료 생산단지(재배농가 등)에 매일 아침·저녁 8차례 액비살포차량으로 물을 급수해 농민들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당진낙협은 액비차량(2대)을 가뭄 해갈시 까지 계속 운영 하고 있어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울러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 이병규)에서도 가뭄 극복을 위하여 양수기(40대)를 당진시 등 충남지역 관내에 전달하는 등 가뭄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 액비차량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이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길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축산경제 차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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