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노조, 호국보훈의 달 ‘자원봉사’ 실시
상태바
대전교육노조, 호국보훈의 달 ‘자원봉사’ 실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6.05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상호) 지난 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 맞이 태극기 꽂기 행사’에 최초로 동참했다.

대전교육노조 조합원 및 가족 60여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를 한 후, 애국지사 묘역 중심으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주변청소, 잡초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전교육노조와 교육가족의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교육가족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위한 임무와 소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전교육노조는 올해 출범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와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6대 대전교육노조가 당당하고 깨끗한 희망의 대전교육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오를 되새겼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묘비 비문을 닦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잊고 지냈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었다”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공감대까지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대전교육노조는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