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청년협업공간 방문 현장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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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청년협업공간 방문 현장행정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6.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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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일 권선택 시장이 동구 가오동과 원동 , 서구 괴정동의 청년협업공간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청년예술인과 청년CEO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첫 방문지로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참여공동체‘창작집단 쟁이’를 방문해 공연 연습으로 여념이 없는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살폈다.

창작집단 쟁이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공동체로 작년 공유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예술공유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였고 올해는 주민들의 일상속에서 예술이 함께 하도록 마을축제, 프리마켓, 예술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청년협업공간 현황을 브리핑 받고 청년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권 시장은 “청년예술인들이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공간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공연예술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 오늘 건의하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여 청년공간 조성사업에 담도록 노력 하겠다”며 청년예술인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 권 시장은 6월 말 개관예정인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 ‘청년구단’을 방문했다.

동구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 3층에 조성 중인 '청년몰'은 시와 중소기업청, 동구,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가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15억 원을 들여 상가 내 빈점포를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시설현황과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권 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전통의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심장”이라면서“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청년들의 삶터로 육성하겠다”며 청년몰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마지막으로, 대전 청년 기업가 및 예비 창업가의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코워킹 사무실인 괴정동 인터플레이를 방문해 청년 기업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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