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침례교회 DIC, 솔파인 베이커리서 우송대-한남대 유학생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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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침례교회 DIC, 솔파인 베이커리서 우송대-한남대 유학생 모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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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흥침례교회(담임목사 조경호)국제교회는 지난 27일 우송대 솔파인 베이커리에서 우송대와 한남대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국제유학생 모임(ISM)’을 개최했다.

대전대흥침례교회(담임목사 조경호)국제교회는 지난 27일 우송대 솔타워에 위치한 솔파인 베이커리에서 우송대와 한남대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국제유학생 모임(IS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희 국제교회 의장, 송성준 집사, 곽덕환 이상호 장진석 집사, 김슬기 송대섭 형제와 대흥침례교회 집사가 스텝으로 봉사했으며 우송대 SEM 이지혜, 김종건 정춘화 선생님 등이 함께 동참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흥침례교회 송성준 집사, 극동다문화센터 구옥란 센터장, 국제교회 박명희 의장, 우송정보대 솔파인베이커리 정용남 교수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부 행사는 박명희 국제교회 의장의 인사말, 정용남 우송정보대 교수와 구옥란 극동다문화 센터장의 축사와 저녁 만찬으로 진행됐으며 2부행사는 정춘화 우송대 SEM 선생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이 이어 졌다. 

지난 4월 22일 한남대에서 열린 행사의 답방 성격을 띠기도 한 이번 모임에는 중국유학생 뿐만 아니라 우즈벡키스탄에서 온 유학생도 함께 참석했다.

한남대 중국유학생들이 대흥침례교회 집사들이 준비한 음식을 그릇에 담고 있다.

모임장소와 제빵 등을 후원한 정용남 우송정보대 교수(솔파인베이커리 대표)는 “한남대에서 온 중국유학생들을 환영한다. 저도 일본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다”며 “타국에서는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에도 신경 쓰길 바라며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옥란 극동다문화센터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외국인 거주자 200만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을 열고 함께 동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만찬에는 불고기, 떡볶이, 김밥 등을 준비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한남대서 유학중인 한 참가 대학생은 “2년 동안 대전에 살면서 우송대 방문은 처음이다. 캠퍼스도 아름답고 카페도 예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송대 유학생들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흥침례교회와 극동다문화센터, 우송대 SEM, 우송정보대 정용남 교수 등의 협조와 후원으로 진행됐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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