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제품 '팜 사업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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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제품 '팜 사업부 진출'
  • 이요섭 편집장
  • 승인 2009.04.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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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제품 전국2만여 약국에 판매
   
 

 

▲ 보령시 머드화장품 공장내부.
보령시는 2009년 4월 10일 보령 하나콘도에서 보령 화장품 신제품 런칭 및 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시는 보령머드제품이 전국 2만여 약국에 입점판매 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개펄은 바다의 허파라고 한다.
각종 오염물질을 걸러주어 바다가 항상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령시와 (주)보령생활건강 대표 이승근은 이 개펄의 머드를 이용해 인간의 피부에 가장 친화적이고도 유익한 고기능 화장품을 개발해냈다.

특히 폼팩은 세계 최초로 클렌징, 미백,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어서 출시 한 달 만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 폼팩 제품 사진.
머드(Mud)는 말 그대로 진흙이다. 그러나 일반 진흙을 그대로 화장품 원료로 쓸 수는 없다.

최소한 3개월 이상 숙성시켜야 하며 감마선 멸균, 자연광 건조 등 까다로운 과정들을 거쳐야만 비로소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무기질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머드원료(파우더)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고 고품질 머드 화장품이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수고가 있었다. 그동안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고영길 관광과장과 남상철 계장에게 몇 마디 들어봤다.


▲ 고영길 과장(보령시 관광과)
▲ 이번 행사의 의의를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고영길과장(사진) ⇒ 보령머드축제는 2008년 11번째 성공적인 축제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가 되었다.

보령머드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의 축제를 넘어서 세계 4대축제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독일의 맥주축제, 브라질의 삼바축제, 일본 삿포로의 눈 축제와 함께 세계 4대축제가 되는 것은 물론 보다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준희 보령시장님을 비롯한 전 보령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로매진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오늘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보령머드축제와 더불어 보령머드제품을 명품화 시켜 보령시의 브랜드가치를 올리기 위함이다.

보령머드제품은 축제와 더불어 명품으로서 머지않아 세계 시장에 우뚝 서게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 남상철계장(보령시 보령머드담당)
▲ 앞으로의 각오는?

남상철계장(사진) ⇒ 먼저 보령머드제품을 애용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우리 보령머드제품은 세계의 어떤 화장품보다 품질 면에서 가장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자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하고도 친환경적인 세계적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보령 머드 제품이 세계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애용해주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 대구우림약품 이영세 대표.
▲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60여명의 팜 사업부 관계자들이 모였다. 행사 말미에 그들은 보령 머드제품 제조공정을 직접 참관했다. 직접 제품제조 공정을 참관했는데 소감은?

대구 우림약품의 이영세 대표(사진) ⇒ 말로만 들어 왔던 머드원료 생산과정을 직접 육안으로 보니까 제조 공정과정이 정말로 정밀하고 청결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

▲ 제품 경쟁력은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대구 우림약품의 이영세 대표 ⇒ 보령시청에서 꼼꼼하게 원료를 제조하고 (주)보령생활건강에서 인체 친화적으로 개발하니까 기존에 나온 어떤 제품보다 훨씬 더 소비자들께 신뢰성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 제품을 약국에 판매함에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주)해밀유역 손세화 대표.
▲ 이번에 보령시청과 함께 본 행사를 주최, 팜 사업부를 이끌어갈 (주)해밀유역의 손세화대표(사진)에게 들었다. 팜 사업부 진출의 의미와 배경은 무엇인가?

보령머드축제가 많이 알려져서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홍보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상품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도 상품 유통과정과 접근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전국의 약국유통을 해왔기 때문에 (주)보령생활건강과 제휴가 되어 팜 사업부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 앞으로의 전망은?

이미 보령머드의 지명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약국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도록 접근성만 확보된다면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보령모드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보령머드제품을 실제로 써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제품의 우수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직접 써보시면 타 제품에 비해 확실한 차별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보령머드 제품들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취재=이준희, 촬영=김태영, 정리=이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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