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3월 29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3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환경보존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학내 공학관 주변 주목 식재 및 거름 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바이오캠퍼스의 이배섭 학장은 2015년과 2016년도에 각각 주목 30주를 기증한 데 이어, 올해에도 20년간 농원에서 직접 기르고 가꾼 주목 40주(시가 1200만원 상당)를 추가로 대학에 기증하여 총 100주를 식재했다.

이배섭 학장은 “20년 이상 내손으로 키운 주목을 대학에 직접 심고 가꾸니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매년 식목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조성하고, 자라는 나무들과 함께 학생들의 몸과 마음도 푸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