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잘 가르치기 위해 더 배우는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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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잘 가르치기 위해 더 배우는 교수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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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 교수들이 계급장을 떼고 학생의 자세로 돌아갔다. 강의 교안을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한 심화교육에 모든 교수들이 발 벗고 배우려 나섰기 때문이다.

교육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되며 교수들은 8차시동안 모두 16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강사는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에서 컴퓨터 수업을 전문으로 하는 선용인 강사를 섭외했다.

대학이 자랑하는 ‘블랙스튜디오’의 경우 일반 대학에선 볼 수 없는 강의형태이기 때문에 강의 교안 또한 입체적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교육을 주관한 콘텐츠품질관리센터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블랙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가 많은 수 개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센터는 또 블랙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를 대학의 대표 콘텐츠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대학은 작년 11월 대전MBC 임세혁 아나운서를 초청해 교수자 코칭 기법 특강을 실시하는 등 교수 역량 개발과 교수법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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