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재)충남청소년육성센터(이사장 구본충)가 주최하고 연기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류권옥, 이하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1년『청소년진로프로그램 "미래를 Job 아라“(이하 진로프로그램)』는 총 3기로 심리검사, 직업체험(제과제빵사, 바리스타, 건축설계사)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에 처음 출발한 진로프로그램 1기는 4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탐색 및 설계“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5월 7일과 23일에는 브레드쇼(연기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모군(조치원고등학교 1학년)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어떤 대학을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심리검사도하고 미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제과제빵 실습을 하게 되는데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원센터 안철현 팀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정 시간 프로그램이수 청소년에게는 참가수료증을 발부할 예정”임을 밝혔다.

지원센터는 진로프로그램은 6월 중 2기 바리스타체험과, 8월 중 3기 건축설계사 체험, 9월 중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867-2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