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청 1층에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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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청 1층에 홍보관 개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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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정, 행정, 관광, 교통, 추억의 명소 등 콘텐츠 구비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눈에 대전을 알리는 홍보관이 대전시청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 의회 의장, 한상구 시민행복위원회 홍보분과장, 시민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전국 제일의 과학도시, 교통중심도시, 행정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9월 착공해 4개월 간의 준비 끝에 이날 시민에게 공개되었다.

시청 1층 로비 건강카페 맞은편에 자리한 홍보관은 총 84㎡의 면적에 대전시 주요시정, 행정, 관광, 교통, 추억의 명소 등을 영상이나 그래픽, 모형, 체험공간 등 시민이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비해 대전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획일적인 시가지 모형물 전시를 탈피, 중앙에 위치한 대형모니터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대전의 행정, 관광, 교통을 연출했다.

또, 가상현실 VR체험 영상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고, 홍보관 외벽에는 옛 대전역 등 지나간 명소를 그래픽으로 이미지화 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이 그동안 없어서 아쉬웠다. 대전의 정체성과 이야기 거리를 담아서 처음 홍보관을 만들게 됐다” 며 취지를 설명한 후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운영하면서 보완하겠다. 시민과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훈 대전시의장은 “오늘 개관하는 시홍보관은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 후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이 자주 들릴 수 있도록 잘 운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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