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아시아 필름 어워드’서 해외 영화 관계자들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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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아시아 필름 어워드’서 해외 영화 관계자들 매료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3.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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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국, 프랑스 등의 영화제작사로부터 러브콜
배우 이나영이 23일 제 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 Asia Film Award)에 한국 여배우를 대표해 시상자로 참석해 세계의 영화인들을 매료시켰다.
 
이나영은 이번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한국 영화인으로는 유일한 시상자로 참가하여 세계적인 촬영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과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이나영은 레드카펫에 등장할 때부터 돋보이는 외모와 아우라로 취재진과 관계자들의 집중 플래시를 받았다.
 
항상 시상식 무대에서 돌발 이벤트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도일의 깜짝쇼에서도 순발력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미 오다기리 조와 출연한 ‘비몽’이나 여명과 함께 주연한 ‘천사몽’ 등의 영화나 화장품 광고 등으로 아시아에서는 인지도가 있었지만 이번 영화제를 통해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의 영화 관계자들에게까지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나영의 출연에 헐리웃과 유럽의 영화 관계자들은 “동양에도 이처럼 아름답고 개성있는 배우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큰 관심을 보였고 유위강, 진가신, 서극 감독 등과도 미팅을 가지며 러브콜을 받았다.
 
더욱이 이나영은 조만간 이번 시상식에 참여한 헐리웃의 유명 스튜디오로부터 영화 시나리오도 받을 예정이어서 적극적으로 출연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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