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내 IPTV 및 방송장비 분야의 선두 주자인 ㈜스트림비젼(대표이사 배승길)은 4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UHD(4K) 및 H.265(HEVC) 코덱 지원 다채널 믹싱 시스템 ‘SV-Mixer’를 지난 1일 출시했다.

국내 초고화질(UHD) 시범 방송 서비스를 필두로 UHD(4K) 콘텐츠 배포는 점차 가속화 되고 있으며, 고압축 영상 전송 코덱 H.265(HEVC) 사용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SV-Mixer’는 H/W 기반 UHD(4K) 영상 처리 기술과 H.265(HEVC) 코덱 압축/전송 엔진을 탑재하여 HD -> UHD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대 14채널의 디지털/아날로그 V.A 신호 입·출력, 미디어 파일(동영상, 사진, 음원)과 네트워크 스트림 입·출력을 통한 원거리 방송 송출을 지원한다.

사용하는 채널 및 버튼 명칭은 전세계 언어로 수정 가능하여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복잡한 콘텐츠(Live/File) 스위칭, 믹싱, CG 효과, 멀티 레이어 기능을 동시 적용 할 수 있는 Layout Effects기능은 전문인력이 없는 관공서/학교/학원/병원 등에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방송 현장 에서 직접 원거리의 믹서 장비를 제어 할 수 있으며, 미디어 서버와 연계하여 IPTV 및 인터넷 방송도 동시에 서비스 할 수 있다.

기존 외산 장비 대비 저렴한 1/3제품 가격과 제조사 ㈜스트림비젼(www.Streamvision.co.kr)에서 직접 제품 교육 및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방송 시장에서 UHD 방송장비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스트림비젼의 새로운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