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아시아 필름 어워드 시상자로 홍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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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아시아 필름 어워드 시상자로 홍콩 방문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3.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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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23일 제 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 Asia Film Award)에서 최우수 촬영 감독상 시상자로 초청 받아 홍콩을 방문한다.
 
이나영은 이번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한국 영화인으로는 유일한 시상자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나영은 영화 첨밀밀, 화양연화, 아비정전, 중경삼림 등의 촬영 감독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 감독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윌리엄 허트와 아카데미 제작상을 수상한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자 배리 오스본, 양조위, 오우삼 감독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대거 참석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후보자 못지않은 화려한 시상자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세 번의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버 스톤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시상하고, 1994년 은퇴 후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만 배우 임청하가 아시아 시네마 공로상을 시상하기 위해 참석할 계획이며 한국배우로는 이나영이 시상자로 자리를 빛낼 예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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