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대전지점 3월 4주 주간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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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대전지점 3월 4주 주간증시전망
  • 박형호
  • 승인 2009.03.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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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 증시 흐름은 3월 결산을 앞두고 기관의 매수 관점의 한주

◇ 미국 주요 상업은행의 실적호전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장기 국채 매입 결정으로 경기회복 기대감 증가로 인해 전 세계증시 2~3% 내외의 상승률 기록하였으며

미국의 CPI, PPI, 신규주택 착공건수, 제조업지수 등 전반적인 경기지표 결과가 긍정적이었음. 이에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유동성장세 진입 기대로 투자심리 회복

◇ 국내 코스피지수도 세계 증시 흐름에 이어 그 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20일선을 돌파하며 5일 이동평균선이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하는 골든 크로스 발생(지난해 6월 이후 처음)한 상황. 또한, 단기 박스권 상단 근처까지 상승한 상황 이였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3천억 달러의 장기 국채매입 결정으로 달러화 약세현상
원/달러 환율도 지난 월요일 시가 1,488원에서 1,300원 후반대까지 내려온 상황으로 금주 금융주 상승을 자극MMF잔고 126조까지 올라온 상황으로 시중 자금 부동화 현상 여전하며

2. 다음 주는 유동성 장세 기대감에 따른 부동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에 주목

◇ 다음 주는 지난 3개월여 동안 저항권이었던 1,230선의 돌파 싸움이 지속될 전망.
2주간 전세계적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반등의 의미를 상승추세전환이라고 확대 해석하기엔 아직 이른 상황이나 3無 장세 지속 가능성으로
1)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하면 아직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이며,
2) 주도주가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고 있고
3) 주가를 이끌만한 큰 모멘텀이 없는 상태. 이에 현 시점에서는 조금씩 차익실현 하며 추세를 확인한 다음에 조정 시 재매수에 임하는 박스권 대응 전략 필요.

3. 종목별 관심 업종

◇ 미국의 국채매입 결정으로 달러화 약세, 원자재 상품값 급등에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 및 상품 관련주에 관심 필요하며 여행株, KIKO관련株, 외화부채 부담이 큰 업종(항공/해운/전력가스 등)

◇전세계적으로 금융주 중심의 상승에 따른 국내 금융주 관심 필요.
→유동성장세 기대감과 3월말 기관의 윈도드레싱(구성종목의 재구성)성 매수세 유입 가능성.

◇정책모멘텀이 살아있는 테마관련주  종목장세 지속

4. 주요 변수

◇ 다음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에 걸쳐 미국과 한국의 2008년 4분기 GDP발표 예정.
시장 전망치 미국 -6.2%, 한국 -5.6%으로 기대치보다 안 좋게 나올 경우 재차 조정 가능성도 염두.

◇ 원/달러 환율 1,300원대 중반에서의 안정 여부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은 역으로 수출관련株의 상승 모멘텀 저해 우려

◇ 20일부터 시작된 증권 유관기관 증시안정펀드 5차분(최종)의 유입여부
기관 수급 개선으로 지수 조정의 하방경직성 강화 가능성

5. 다음 주(3/23~27) 예상 KOSPI 밴드
- 1,140~1,210 전망
자료 흥국증권 리서치 안동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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